12일 젠틀몬스터와 송민호의 아트 콜라보레이션 전시 ‘Burning planet’의 2차 예매가 시작된다.이번 콜라보레이션 전시는 지난 28일 젠틀몬스터 공식 사이트를 통해 오프닝 이벤트 참가 응모를 받으면서 대중에 처음 공개됐다. 이어 지난 5일 있었던 1차 티켓팅은 조기매진됐으며 내일은 17일부터 21일까지의 전시에 대한 2차 티켓팅이 오픈된다.
특히 앞서 어제(10일) 진행된 오프닝 이벤트에 대한 정보가 각종 매스컴과 SNS에 소개되면서 2차 티켓팅에 대한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오프닝 이벤트에는 송민호뿐 아니라 다양한 셀럽과 매체 기자들, 국내외 패션 관계자와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해 전시와 파티, 디저트를 즐겼다.
‘버닝 플래닛’은 일상과 의무에 전력을 다하다 자신을 소진시키고 마는 현대인의 삶을 시각적으로 재구성한 전시. 검게 타버린 어둠 속에서 감각과 상상력에 의지해 미지의 행성을 경험할 수 있다. 송민호와 젠틀몬스터가 함께 구상하고 만들어낸 공간 속에서 다양한 설치미술과 미디어 아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오는 11월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10월 한달 간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젠틀몬스터 공식 사이트를 통해 티켓 예매를 오픈한다. 전시 당일 현장에서도 매일 50명에 대한 입장권을 판매한다. (월, 화 휴무)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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