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현장] 김종진, 전태관과 남겨둔 마지막 목표 "무대 위에서 죽을 것"

/사진=봄여름가을겨울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이 마지막 남은 ‘투 두 리스트(To Do List)’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 올댓재즈에서는 봄여름가을겨울 30주년 트리뷰트 앨범 ‘ 친구와 우정을 지키는 방법’ 발매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친구와 우정을 지키는 방법’은 봄여름가을겨울의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헌정 앨범으로 오혁, 어반자카파, 윤도현, 데이식스(DAY6), 십센치(10cm), 대니정, 이루마, 장기하, 윤종신, 배우 황정민 등이 참여해 그동안의 수많은 봄여름가을겨울의 명곡을 리메이크 한다.

이날 김종진은 “정말 감사하게도 봄여름가을겨울은 음악시작 했을 때 적은 바람을 딱 하나 빼놓고 모두 이뤘다. 그 점에 다시 한 번 감사하다”라며 “그 중 아직 이루지 못한 것이 백발이 성성해도 무대 위에서 섹시한 뮤지션으로 남기, 무대 위에서 죽자다”고 설명했다.



김종진은 “하지만 그것도 이루는 쪽으로 마음을 바꿨다. 전에는 무대 위에 올라와야만 음악을 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내가 딛는 모든 땅이 무대가 됐다”라며 “언제 어디서든 음악을 하면서 떠나면 그 약속을 지키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봄여름가을겨울의 트리뷰트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오혁과 이인우의 ‘하루가 가고 또 하루가 오면(feat. Jay Marie)’을 시작으로 싱글 형태로 온라인을 통해 순차 공개되며, 12월 중 전체 음원이 담긴 피지컬 앨범이 발매될 예정이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