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777’ 나플라가 도끼의 도움을 받은 김효은을 꺾고 세미 파이널에 진출했다.
19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777’에서 세미파이널에 진출할 TOP 6를 가리는 본선 1차 경연이 이어졌다. 김효은과 나플라의 대결은 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김효은은 나플라와의 대결을 앞두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김효은은 1차 지명 당시 “나플라가 나를 지목해서 깜짝 놀랐다. 상대가 나플라인 만큼 필살기를 준비했다”고 언급했다.
그의 필살기는 바로 일리네어의 대표 도끼였다. 도끼까지 등에 업은 그의 ‘XXL’ 무대는 관객들을 열광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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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무대에 오른 나플라는 12명의 참가자 중 유일하게 솔로 무대를 선보였다. 하지만 휘몰아치는 공연에 관객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1차 베팅 결과는 김효은의 승리로 나타났다. 표차이는 무려 117표였다. 하지만 2차 베팅 표가 합산되자 나플라가 406대 354로 김효은을 역전했다.
둘 다 엄청난 공연을 보여주며 좋은 대결을 성사시켰다. 나플라는 도끼의 지원사격을 받은 김효은을 꺾었다는 점에서 더욱 화제를 모은다. 나플라가 과연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모두의 기대를 받고 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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