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 홍성흔 메이저리그 코치가 딸 홍화리에게 영어를 배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성흔 코치는 아침부터 전화로 영어 수업을 받으며 영어 공부에 열을 올렸다. 그때 홍화리가 다가와 “내가 가르쳐주는 게 빠를 것 같다”며 영어교사를 하겠다고 나섰다.
홍성흔의 아내 김정임 씨는 “화리가 사춘기라 아빠가 딴 여자랑 이야기하는 게 싫은 것 같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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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홍화리는 홍 코치 곁에서 영어선생님 다운 면모를 보였다.
한편 지난 4월 ‘둥지탈출3’에서 홍성흔은 “딸 홍화리가 4개 국어를 한다. 영어·중국어·스페인어·한국어에 능통하다”며 딸의 외국어 실력을 자랑한 바 있다. 그는 “영어는 7살 때 동시 통역이 가능한 수준이 됐다”고 덧붙였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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