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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캠프(UNICAMP), 2018오토위크에서 간편한 스타렉스 캠핑카 선보여

최근 열렸던 최대 자동차 애프터 마켓 전시회 2018오토위크는 총 75,000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료했다. 특히 캠핑인구 600만 시대를 맞아 오토 캠핑관은 매년 참가 업체가 늘어나고 있고, 관람객 역시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토 캠핑관에는 집채 만 한 크기의 캠핑카에 그치지 않고, 매년 다양한 캠핑카들이 출품 되고 있는데, 평소에 사용하는 차량을 튜닝 하거나, SUV/MPV/RV 차종을 구매 하면서 구조변경을 통해, 1년 365일 내내 한 차량으로 일상과 캠핑카를 모두 겸하는, 이른바 ‘차박캠핑카’의 약진이 눈에 띈다.

특장 전문업체 ‘㈜유니캠프’는 2018오토위크에서 현대자동차의 ‘(더뉴)그랜드스타렉스’를 바탕으로 차박캠핑카를 제작해 관람객을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회사의 스타렉스 차박캠핑카 ‘유니밴RT(UNIVAN RT)’은 승차 인원은 5명, 차량 내 취침 인원은 4~5명까지 가능한 유니캠프의 플래그쉽 모델이다.





㈜유니캠프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고객들이 유니밴RT에 매력을 느끼고, 제품의 퀄리티와 실용성을 인정해주었다”며 “전국 (전시)대리점 및 AS 망을 보완하고, 서울/경기 지역에는 차량 실물 방문상담과 방문 AS로 구축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량 일체형 루프탑텐트를 탑재한 유니밴RT는, 1층에서 성인 2명, 2층(루프탑텐트)에서 성인 2명이 충분히 취침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된다. 루프탑텐트 바닥이자 실내 천장 역할을 하는 파트를 올리면, 서서 활동할 수 있을 만큼, 쾌적한 실내 공간이 펼쳐진다.





또한, (차박)캠핑카의 필수 요소라고 할 수 있는, 전기(보조배터리) 시설과 주행충전시스템, 태양광 충전, 시트 회전과 폴딩, 충분한 짐을 적재할 수 있는 침상 겸용 수납함, 실내 테이블, 조명시설, 가죽 트리밍 마감, 실내 온도를 책임지는 무시동 히터, 어닝, 윈도우 블라인드 등 딱 필요한 요소들도 모두 갖췄다. 여기에, 베이스가 되는 순정 차량의 사양을, 내가 원하는 옵션과 가격대별로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하지만, 기존 (차박)캠핑카들과 차별화된 부분이 있다면, 바로 싱크대, 세면대, 냉장/냉동고, 화장실 등이 설치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 시설들은, 모두 휴대용으로 대체하고 있으며, 이는 그동안 많은 차박캠퍼들과 기존 구매 고객들을 연구하고 피드백 한 결과라고 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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