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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영자 "부모는 하염없이 주는 사람이잖아요" 끝내 눈물

사진= KBS2 ‘안녕하세요’ 캡처




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경제적 지원을 받지 않는 둘째 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사연자는 “학교갈 비용이 없어서 친구들한테 교통비를 빌리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두 살 위인 언니는 고등학생부터 용돈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샀다.

이에 사연자의 엄마는 둘째가 고등학교 때부터 많이 속을 썩다. 이어 “‘너도 당해봐라’ 하는식의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이영자는 “부모는 하염없이 주는 사람이잖아요”라며 “담배 부분만 너무 물고 늘어지는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날 모녀지간은 서로의 속마음에 대해 밝히고 훈훈하게 마무리 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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