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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엑소 백현· 세훈 "사기인줄, 안믿어"…SM 캐스팅 스토리 공개

사진= KBS ‘해피투게더4’ 캡처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서 엑소 세훈, 백현, 샤이니 키는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엑소 세훈은 “초등학교 때 떡볶이를 먹고 가는데 여성분들이 ‘어머어머’하며 달려왔다”며 “저는 뭔지 모르고 가던 길 갔는데, 명함 주면서 엄마 번호 알려달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엄마가 모르는 사람한테 번호 주면 안된다고 말했는데 5분 정도 따라와서 드렸다”며 엑소로 캐스팅 된 일화를 털어놨다.

이어 백현은 “20살 때 대학교 입시 볼려고 목 풀고 있었는데, 어떤 사람이 저를 툭툭 치며 ‘연예인 해볼 생각 없어요’ 물었다”며 “사실 어렸을 때부터 캐스팅 많이 당했는데, 워낙 사기가 많아서 믿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랬더니 세훈이 “진짜로요?”라고 의심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우리는 어깨 치면 따라오라는 건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했다.

듣고 있던 샤이니 키는 “저 친구들은 의심할 여유가 있었네요. 저는 회사문 두드리며 한 번만 들어가게 해주세요”라고 털어놨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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