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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바른미래당과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부산시는 12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바른미래당과 내년도 부산시 현안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한다. 부산시와 바른미래당과의 첫 만남인 이 자리에는 바른미래당 부산지역 국회의원인 하태경 의원은 물론 손학규 당대표, 권은희 최고위원, 오신환 사무총장, 김삼화 수석 대변인, 권은희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부산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현안사업과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국비사업을 바른미래당 지도부에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 △2030 세계박람회 국가계획 확정 △맑은 물 확보를 위한 낙동강 수계법 개정 △부마 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등 현재 부산의 핵심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지원 건의하는 한편 △경부선 철로 지하화 및 부전복합역 개발 △STEM 빌리지 조성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손실 지원 등 10개의 국비 사업 반영도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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