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클라라가 12일 별세한 ‘마블의 아버지’ 스탠리를 추모했다.
13일 오전 클라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Thank you for bringing your dreams and imagination to life. We willl miss you(당신의 꿈과 상상력에 감사했다. 우리는 당신이 그리울 것이다)”라고 글을 적으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스탠리와 클라라가 얼굴을 밀착한 채 포옹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에서 느껴지듯 두 사람의 친분은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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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와 클라라는 지인의 소개로 오랜 시간 알고 지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4년 스탠리는 클라라가 발표한 노래 ‘귀요미송2’를 직접 홍보하기도 해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스탠리는 12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의 한 메디컬센터에서 사망했다. 향년 96세. 그는 1939년 마블 코믹스의 전신인 타임리 코믹스에 입사, 아이언맨·스파이더맨·블랙 팬서 등 마블 슈퍼 히어로를 창작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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