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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연, 난산 끝 첫 아이 출산..“체중 18kg 증가”

배우 진서연이 난산 끝에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사진=서울경제 DB / 진서연 SNS




진서연은 13일 오전 자신의 SNS에 “아기와 만났어요. 기쁜 소식 전합니다. 힘든 난산으로 이제야 소식 전합니다 회복하고 있어요.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뵐게요”라는 글과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아이의 앙증맞은 발을 손으로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독전’으로 큰 주목을 받았던 진서연은 출산의 기쁨을 누리며 올해 행복한 한해를 보내고 있다.

결혼 4년 만에 첫 아이를 품은 진서연은 앞서 “2018년을 제 인생의 화양연화로 기억해야할 것 같습니다. 곧 세상에 태어날 아이와 함께 올 한해를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배우 그리고 엄마라는 소명으로 앞으로의 삶을 준비하며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라며 임신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출산 직전에는 SNS에 “+18kg. 터지기 직전”이라는 글을 게재해, 출산이 임박했음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진서연은 2014년 9살 연상의 남편과 혼인신고를 하고, 3년 후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독일 베를린에 거주 중이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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