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네이쳐인, 맘스런드리·프랜시스 브랜딩으로 인지도 향상에 총력… 제품 개발 레시피도 공유





(재)서울테크노파크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된 천연 세제 및 화장품 제조 판매 전문기업 네이쳐인(NATURE IN)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네이쳐인은 R&D, 생산, 홍보마케팅, 비즈니스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지난 15년간 안전하고 좋은 원료와 자체 레시피를 바탕으로 화장품, 천연 세제, 기능성 비누 등을 생산하고 있다. 철저한 시장 분석을 통해 트렌드를 반영한 브랜드를 론칭해 왔다. 대표 브랜드에는 맘스런드리(Mom’s Laundry)를 비롯해 남성화장품 브랜드 프랜시스(Sir.Francis), 반려동물 천연 브랜드 헤이미쉬 펫(Heimish Pet)이 있다.

맘스런드리는 세탁세제, 주방세제, 아기젖병 세정제, 바디워시 등 다양한 액상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합성 계면활성제를 배제하고 천연 식물성 오일을 3주 이상 자연 발효시킨 친환경 제품이다. 코코넛야자오일, 올리브오일, 피마자 오일을 비롯한 10여 가지의 안전한 원료를 사용한다. 식물성 천연 원료를 사용해 세탁 시 섬유 손상을 줄일 수 있으며, 식물성 원료가 오일 막을 형성해 피부를 보호해준다.

세탁세제는 환경부에서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안전기준에 적합한 자가검사번호를 받아야 한다. 맘스런드리 세탁세제는 합성 계면활성제를 첨가하지 않아 자가검사번호를 받지 않아도 무방하다. 이 외 네이쳐인의 여성속옷, 면 생리대 및 유아전용 이너웨어 ‘클렌징 바’, 머리 감는 비누 ‘티메이 샴푸바’ 역시 합성 계면활성제를 첨가하지 않아 안심하고 이용 가능하다.

네이쳐인은 미국 비영리 환경운동 단체 EWG의 안전도 기준 ALL EWG GREEN(Environmental Working Group) 등급의 남성청결제 ‘프렌시스-‘마블크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샤워 후에 바르는 크림 타입으로, 미국에서 실시한 테스트에서 호평을 받아 내년 1월부터 아마존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 남성의 Y존의 습기를 흡수하는 옥수수 전분을 주원료로 했으며, 인공향료 대신 천연 에센셜 오일을 첨가했다. 네이쳐인이 자체 개발한 안전한 원료를 사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다년간 공동 개발, 공동 특허를 통해 제품들을 개발해 온 덕분에 제품개발에 필요한 다수의 전문 인력을 비즈니스 클러스트를 통해 확보해 차별화된 제품개발이 가능하다. 다년간의 경험을 기반으로 업계의 트렌트 분석이 가능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마케팅 역량은 있지만 아이템이 필요한 회사나 예비 창업자들에게 다년간 개발해온 레시피를 공유하고자 한다. 네이쳐인은 화장품, 다이어트 식품을 비롯한 다수의 자체 레시피를 보유하고 있다.

네이쳐인 김일동 대표는 “창업을 꿈꾸는 청년에게 필요한 것은 아이템이다. 차별화된 아이템이 있다면 정부의 지원을 통해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며 “먼저 많은 경험을 한 선배로서 옳은 길로 갈 수 있도록 조언도 가능하다. 이에 우리가 어떠한 제품을 개발하는 회사인지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네이쳐인의 제품은 친환경 제품으로 국내외 소비자가 유용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맘스런드리와 프렌시스가 제품력을 인정받아 국내외 많은 소비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여 인지도를 높이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네이쳐인은 고체비누 ‘맘스런드리-퓨어카스틸 코코넛 솝 페이셜 앤 바디, 액체비누 ‘맘스런드리-퓨어카스틸 리퀴드솝 샴푸 앤 바스’를 출시한데 이어, 남성청결제 ’프렌시스-‘마블크림’, 펫전용 샴푸 ‘헤이미쉬- 퓨어 리퀴드 샴푸’를 선보일 예정이다. 네이쳐인 제품은 쿠팡, 스토어팜, SNS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