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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전현무 결별…"어색한 기류, 네티즌 촉 맞았다"





방송인 전현무와 한혜진이 결별했다.

10일 일간스포츠는 “한혜진과 전현무가 결별했다. 연인에서 동료 사이로 돌아간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둘 사이의 감정이 안 좋아진지는 꽤 오래됐다. 서로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이야기를 나눴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최근 ‘나 혼자 산다’ 식구들이 모일 자리가 있으면 둘 중 한 명만 참석했다. 전현무가 참석하면 한혜진이 안 오고, 한혜진이 오면 전현무가 불참하는 식이었다”고 전하며 결별설에 무게를 실었다.



한혜진과 전현무는 MBC ‘나혼자산다’를 통해 사랑을 키워나갔다. 공식 석상에서도 상대방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공개 연인’으로 수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았으나 결국 각자의 길을 걷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나혼자산다’ 촬영에서 어색한 기류가 포착되며 누리꾼들은 결별설을 제기했다. 주말 내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지만 양측은 “사생활”이라며 말을 아꼈다. 한혜진과 전현무는 교제 약 1여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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