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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혁신센터 보육기업 페이타랩, 빠른 성장세 보여

어벤더치·베러먼데이·카페051 등 프랜차이즈와 MOU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입주기업인 ‘페이타랩’의 창업 1년여 만에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부산혁신센터에 따르면 최근 부산지역에서 페이타랩의 ‘패스오더’ 이용률이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5개월 간 어플리케이션 이용자와 거래 건수가 매달 100%씩 증가했으며, 프렌차이즈업계와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이 나면서 음식점과 프랜차이즈 카페 등의 가맹계약도 500여 곳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패스오더 서비스는 가맹매장과 손님들을 모바일상으로 이어주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로 주문 결제 시스템인 패스오더 BM(인터넷비즈니스 모델에 부여하는 특허)특허도 등록됐다.

앱 사용유저들은 앱 내에서 가맹매장의 정보와 메뉴를 확인하고 원거리주문과 매장 테이블에서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고 결제 즉시 가맹점주에게 주문정보가 전달된다. 이러한 서비스의 특성상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다 보니 유저들이 미리 주문하고 매장에서 빠르게 제품을 받아갈 수 있다.

점주는 손님과 직접 대면하지 않고 주문접수와 결제가 자동으로 이뤄지다 보니 인건비 절감, 회전율 상승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곽수용 페이타랩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 가능한 파트너십 체결도 확대할 것”이라며 “스마트폰에 대한 접근과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패스오더 이용자들이 더 간편하고 접근이 쉽도록 이용자들의 반응을 수시로 점검할 것”이라 말했다.

조홍근 부산혁신센터장은 “페이타랩처럼 초기 창업기업이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며 “일회성 지원으로 끝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창업기업들의 빠른 성장과 안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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