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강릉 펜션사고와 관련해 오늘(1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강릉 펜션사고 관련 상황점검 회의를 열고, 철저한 사고 수습과 함께 모든 학생 안전 관련 규정에 대한 점검을 지시했다.
유 부총리는 또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마땅한 교육프로그램이 없어 학생들이 방치되고 있지 않은지 전수 점검할 것”이라며 “체험학습 명목으로 고등학생들만 장기투숙하는 여행이 있는지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도 오늘 오전 부교육감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고, 숨진 대성고 학생들의 장례절차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