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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창업 준비에 실시간 화상강의 제공…블랙보드 시스템 적용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실시간 화상강의와 교수 면담을 언제든 활용할 수 있도록 창업 강좌에 ‘블랙보드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11일 밝혔다.

블랙보드 시스템은모바일 디바이스를 핵심 교육도구로 학습활동에 적극 활용하는 교육·연구 플랫폼이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실시간 화상강의와 교수 면담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온라인 공개 강좌(MOOC) 구축도 용이해진다.

지난해 한양대는 1만600여명의 창업 강좌 수강생과 70여명의 학생창업자를 배출하는 등 주목할 만한 학생 창업 성과를 냈다. 올해는 모든 창업 강좌에서 블랙보드 시스템 도입과 함께 실습형 강좌를 확대 운영한다. 류창완 한양대 교수는 “창업 강좌 블랙보드 시스템 도입으로 교육내용 및 방법, 연구 및 학사조직 확대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조직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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