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수도 파리에 있는 빵집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소방관 2명이 숨졌다.
프랑스 파리 검찰은 12일(현지시간) 오전 9시께 파리 북부 9구에 있는 빵집에서 폭발이 발생, 현장 소방관 2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37명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 10명은 부상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폭발 원인은 가스 유출로 파악됐다.
앞서 프랑스 정부는 20여명이 부상하고 사망자는 없다고 발표하면서, 소방관 200여명을 현장에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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