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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광희 "매니저고 뭐고 눈치 안보고 혼자 하는 프로그램 출연하고 싶다"

MBC ‘전참시’




황광희가 매니저 없이 ‘전지적 참견시점’에 출연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시점(전참시)’에서는 매니저 퇴사 후 황광희의 분량이 첫 방송됐다.

황광희는 전역 후 첫 예능 복귀 프로그램으로 전참시를 택했지만 예기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다.

전역 후 처음 만나는 매니저이자 전참시에 함께 출연했던 유시종이 일진설에 휘말린 것. 매니저의 첫 방송 출연 이후 동창생들의 폭로가 이어졌고 매니저는 한 차례 부인했으나 추가 폭로글이 공개되자 퇴사를 결정했다.



이에 전참시는 매니저의 분량을 최대한 편집해 2회 차 방영분을 내보냈다. 공개된 방송 속에서 매니저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그가 뱉은 말은 자막으로 처리됐다.

황광희는 매니저 없이도 매력을 뽐내며 눈길을 끌었다. 그는 가장 출연하고 싶었던 프로그램으로 MBC ‘나 혼자 산다’를 뽑으며 “사실 혼자 하는 게 편하다. 매니저고 뭐고 없이 눈치 안 보고 혼자 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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