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꿈나무를 이끌 인재들이 가려진다.
전국 시도 교육청은 28일 오전 10시께 2019학년도 국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각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시도별로 3대1 안팎의 경쟁률을 뚫은 초등교사 합격자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4천여명이다. 공립 유치원 교사 선발 인원은 지난해보다 400여명 적은 1천명가량이다. 유치원 교사 경쟁률은 모집인원이 준 만큼 크게 늘어 전국 평균 10대1을 기록했다.
합격자 등록은 29일부터 이틀간 진행한다. 합격자들은 다음 달부터 지자체 일정에 따라 교육현장 적응을 위한 직무연수를 받은 뒤, 새 학기가 시작하는 3월부터 교원수급계획에 따라 일선 학교에 임용된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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