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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항, 국가영토수호 핵심 거점항 개발
입력2019-01-30 09:27:42
수정
2019.01.30 17:26:19
광주=김선덕 기자
전남 신안군 흑산도항이 국가안보와 영해관리를 위한 핵심 거점항으로 개발된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서남해권 해상에 대한 영해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해양사고 신속 대응 및 소형어선 안전정박지 추가 확보를 위해 흑산도항 개발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최근 착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총사업비 556억원을 들여 해경부두 및 어업지도선 부두 360m를 확보해 국가영토수호를 위한 핵심거점 항만으로 개발한다. 또 항내 소형어선의 안전정박 등을 위한 파제제와 선착장 200m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지난 2014년 국가관리연안항으로 지정된 흑산도항은 최근 서남해권 영해관리의 전략적 요충 항만으로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목포=김선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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