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셧다운에도 美 고용 증가세 지속...1월 21만3,000명↑

/EPA연합뉴스




역대 최장기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속에서도 미국의 1월 민간부문 고용이 시장의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간) ADP 전미고용보고서에 따르면 1월 민간부문 고용 증가는 21만3,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18만3,000명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1월 고용은 대부분 업종에서 고르게 증가했다. 1월 서비스업종이 14만5,000명을 새로 고용했다. 제조업이 3만4,000명을 고용했고, 건설업도 3만5,000명을 고용하며 호조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12월 22일부터 35일간 이어진 셧다운에도 일자리 증가세가 탄탄했던 점에 주목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마크 잔디 수석 경제학자는 “정부의 셧다운을 잘 견뎌냈다”며 “극심한 혼란에도 기업들은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늘렸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고용이 강하게 증가하는 한 경제의 확장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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