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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오늘 자영업자와 대화...최저임금 고충 듣는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연다. 소상공인·자영업계는 행사 준비 과정에서 ‘우리의 말을 많이 들어달라’고 청와대에 요청해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 시행 등에 따라 어려워진 골목상권의 현실을 문 대통령에게 직접 전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골목상권 르네상스, 자영업·소상공인과 정부의 동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오전10시30분부터 행사가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사전 시나리오 없이 오찬까지 이어진다. 사회는 방송인 서경석씨가 맡는다. 서씨는 제과점을 열었다 실패한 후 중식당과 커피숍을 창업해 성공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자영업 성공비법을 담은 책 ‘사장하자’를 쓰기도 했다. 청와대는 “자영업 창업·폐업 경험으로 이해도가 높은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간담회는 △자영업 보호와 상생 △성장·혁신지원 △경영비용부담 완화 △업종별 규제 해소 등 4개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36개 자영업·소상공인 단체 소속 80여명이 참석한다. 세부적으로 소상공인연합회·시장상인연합회·한국외식업중앙회 등이다. 이 외에 청와대·관계부처 등에서도 80여명이 자리를 함께한다. /이태규기자 classic@sedaily.com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월16일 청와대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과의 대화에서 기념 케이크에 팻말을 꽂고 있다. /사진제공=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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