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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컨설팅]첫 모의고사 D-4, 과목별 사전점검은 필수

고예진 모바일 과외애플리케이션 ‘오누이’ 대표.




Q. 고 1 학생인데요, 3월 모의고사가 코앞인데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 막막합니다. 첫 성적 잘 받고 싶은데 어떻게 하죠?

A. 3월 7일 모의고사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올해 고1이 된 학생들에겐 처음 치는 모의고사라 더 떨리고 막막할 거예요.

어떤 학생들은 ‘첫 모의고사는 자기 실력을 확인하는 거니까 미리 준비 안 해도 된다’고도 하는데요. 첫 모의고사 성적이 학생들의 자신감에 미치는 영향이 생각보다 크답니다. 첫 모의고사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한 학기 공부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 기억하셔야 해요. 그렇다면 과목별로 어떻게 준비해야 가장 효과적일지 ‘꿀팁’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수학은 시험 치기 전 반드시 모의고사 기출 문제나 예상 문제를 풀어보길 바랍니다. 분명히 배웠던 개념인데도, 공식이나 원리가 가물가물해져서 문제를 못 푸는 경우가 생깁니다. 출제 범위를 미리 기록해 뒀다가 예상문제들을 풀어보고 틀린 문제는 개념부터 차근차근 짚어가며 오답 정리를 해 두세요. 아무리 일주일 전이라도, 3~4일을 투자해 기출문제를 몇 번 풀고 정리해 간다면 모의고사 후 ‘아쉽게 놓친 문제’는 훨씬 줄어들 거예요.



영어와 국어는 단기간에 실력이나 점수에 변화를 주기 어렵습니다. 모의고사에 익숙지 않은 대다수의 학생들에겐 두 과목 모두 시간 내에 모든 문제를 풀어내는 것조차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런 과목은 실전 연습이 중요합니다. 시험 전 시간을 맞춰두고 꼭 실전 문제풀이 연습을 해가길 바랍니다. 영어 듣기 평가까지 빼놓지 말고 최소 1~2회씩 연습해 가야 당황하지 않고 평소 실력대로 시험을 칠 수 있을 것입니다.

탐구 과목은 나흘 전부터 준비해도 성적을 높일 수 있습니다. 암기 과목이 많기 때문에 출제 범위 안에서 가장 쉽고 빠르게 익힐 수 있는 단원들부터 정리하며 문제를 많이 풀어보세요. 두세 단원 정도 학습한 뒤엔 기출이나 예상 문제들을 풀어보고 많이 틀린 취약 부분을 위주로 빈틈을 잘 메우는 학습을 하길 바랍니다.

모의고사 전날에는 다음 날의 컨디션을 위해서 일찍 자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과목 기출 문제를 한 번씩 다 풀어보려고 무리해서 공부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다음 날에 지장을 줄 수 있으니 지난 며칠간 공부한 내용을 복습하는 위주로 편안하게 마무리하는 편이 낫습니다. 시험의 가장 중요한 조건은 그날의 컨디션이라는 점 잊지 마세요./고예진 모바일 과외애플리케이션 ‘오누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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