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초등학교에서 구토와 설사 증세를 보이는 환자 14명이 발생했다.
22일 제주시교육지원청은 해당학교의 급식 중단과 단축 수업을 결정하고 빵으로 대체급식하기로 했다.
이들 학생 중 7명은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지원청은 학교로부터 신고를 받고 나서 제주도 역학조사관, 도청, 시청, 보건소 등으로 구성된 식중독대응협의체를 가동해 원인 규명을 위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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