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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末 5初' 골든위크 기간 日 관광객 몰려온다

■트립닷컴 조사

전년 동기 대비 예약률 3배 이상 증가

고궁을 관람 중인 외국인 관광객들. /사진제공=문화재청




지난 1일 서울 경복궁을 거닐고 있는 관광객들의 모습. /연합뉴스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이어지는 일본의 최장 연휴인 ‘골든위크’를 맞아 한국을 찾는 일본 여행객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인 트립닷컴은 골든위크(4월27일~5월6일) 기간 일본인 여행객의 한국행 여행 예약률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와 비교해 3배 이상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한국에 도착하는 항공권 예약률은 전년 동기 대비 361% 증가했으며 호텔 예약은 341% 늘었다. 일본 여행객은 한국에 평균 2명이 함께 와서 3박 4일을 머물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일본인의 항공 및 호텔 인기 예약지를 조사한 결과, 서울이 각각 2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산은 13위를 차지했다.

트립닷컴 관계자는 “일본 골든위크는 원래 전통적인 연휴기간이지만 이처럼 예약률이 많이 증가한 것은 이례적”이라며 “지난해보다 일왕의 퇴위와 즉위 공휴일이 겹쳐 최장 10일간의 연휴가 주어지는 것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나윤석기자 nagij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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