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전 창업성장캠퍼스’ 민간 운영사, 이달 25일까지 모집

유성구 전민동 KT대덕2연구센터내…리모델링 설계용역 추진중

대전시는 전민동 KT대덕2연구센터에 조성중인 ‘대전 창업성장캠퍼스’의 민간 운영사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전 창업성장캠퍼스’는 기존 가칭으로 불리어지던‘Post-BI 창업성장센터’의 확정 명칭이며 누구나 공간의 의미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지난달 28일 운영소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대전시는 민선7기 핵심 공약인 5년 생존기업 2,000개 육성을 위한 권역별 스타트업 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대전 창업성장캠퍼스’를 조성중이다.

대전에는 대학 및 연구소 등 예비창업부터 창업 초기기업들의 입주공간인 32개의 보육센터가 있고 입주 기업은 입주 2~3년 이후에는 졸업하게 된다.

대전시는 보육센터 졸업 기업이 대전에 머무르며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센터 후속 입주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대전 창업성장캠퍼스’ 조성사업을 계획했다.

‘대전 창업성장캠퍼스’에는 창업투자회사나 창업기획자(엑셀러레이터) 등 민간 운영사가 창업기업과 함께 입주하여 보육· 마케팅 지원·자금 투자 등 창업 성장에 필요한 모든 지원이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 참여할 민간운영사는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나 창업 기획자(엑셀러레이터), 창업전문회사 등 창업성장 지원에 전문성이 있는 기관으로 대전소재 이거나 타시·도 소재의 경우 대전지사 설립 확약시 지원이 가능하다.

민간운영사로 선정된 기관에게는 입주공간의 임대료 및 관리비가 지원되며 본사 이전 및 상시 근무인력 파견 시 1인에 대해 인건비를 예산의 범위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캠퍼스내 입주기업 5~10개 내외 선별 및 추천할 수 있는 권한도 주어진다. 공모는 이달 23일부터 25일 3일간 실시된다.

대전시는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서류검토 후 발표평가를 통해 3개 기관 내외를 최종 선별할 예정이며 대전 창업성장센터로 본사 이전 및 상시 근무인력 파견 시 가점을 부여하여 평가할 예정이다.

대전 창업성장캠퍼스는 현재 설계용역 추진중이며 리모델링 공사 이후 오는 8월중 민간 운영사 및 창업기업이 입주하게 될 예정이다.

유세종 대전시 일자리경제국장은 “대전 창업성장캠퍼스의 조성으로 창업 이후 성장단계에 있는 창업기업이 대전에 머무르며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며 “민간주도의 혁신창업생태계가 조성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