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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웰·아임닭, 닭가슴살 등 1억 여 원 규모 기부 협약···“이웃과 사랑 나눠요”





아임웰·아임닭을 운영하는 기업 ㈜와이즈유엑스글로벌이 서울시 사회복지회, 서울광역푸드뱅크와 연간 1억 원 규모의 기부협약을 체결했다.

㈜와이즈유엑스글로벌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간절한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과 온기를 전하고자 큰 규모의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기부 협약을 통해 1년간 1억 원 상당의 아임닭 닭가슴살 가공식품을 포함한 아임웰의 프리미엄 웰빙 간편식 등 약 4만 5000팩을 기부하게 되며,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이 된다.

아임닭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 특히 제대로 된 식사를 챙겨 먹기 어려운 사람들이 건강한 식단을 섭취할 수 있도록 기부 물품을 구성했다. 국내산 닭가슴살과 신선한 채소로 건강하게 맛을 냈으며 단백질, 식이섬유 등 영양소가 풍부하게 담겨 있다. 또한 제품을 받는 사람들이 번거로운 요리나 조리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바로 섭취할 수 있도록 완제품을 전달한다.

정연보 서울사회복지협의회장은 “오랜 기간 기부활동을 이어온 ㈜와이즈유엑스글로벌이 계속해서 나눔 활동을 이어가는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특히 영양 취약 계층에게 아임웰·아임닭의 건강한 제품이 골고루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번 기부협약식을 함께 진행한 배형우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정부에서 챙기고 책임지기 어려운 부분을 기업이 나서서 도와줘서 고맙다. ㈜와이즈유엑스글로벌의 기부활동을 보고 사회 곳곳에서 다른 나눔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은 단발성 이벤트로 진행된 것이 아니다. ㈜와이즈유엑스글로벌은 아임닭이 출범한 2011년부터 서초구 푸드뱅크, 사랑의열매, 월드비전 등 여러 기관을 통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해왔다. 2017년부터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기 위해 서울광역푸드뱅크를 통해 기부활동을 이어갔으며, 3억 원 이상의 물품을 전달했다. 닭가슴살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양질의 닭가슴살 제품을 제공하는 데 집중했으며, 특히 단백질의 풍부한 섭취가 중요한 성장기 아동·청소년에게 기부 물품이 전달되도록 애썼다.

이번 기부협약식에 참석한 구자영 ㈜와이즈유엑스글로벌 브랜드총괄 본부장은 “고객분들에게 받은 사랑을 기부를 통해 나눌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를 통해 시민들과 다른 기업들도 나눔에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당사도 사업 성장과 발전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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