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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장기근속자 해외연수 인터뷰 “IT 담당자의 관점으로 분석한 도쿄”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2019 장기근속자 해외연수’를 진행했다.

에듀윌은 자사 장기근속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인사이트도 얻고 몸과 마음을 리프레시 할 수 있도록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도쿄에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해외연수에는 에듀윌 고객센터, 출판사업본부, 학원사업본부, IT본부, CM본부 등 각 본부 및 부서별 장기근속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각 조의 임직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저희 조는 개발팀, 인프라개발팀, 시스템팀 등 IT본부를 대표하는 팀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아무래도 IT 담당자들이다 보니 모든 현상을 분석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장점입니다” 개발팀 박황기 매니저는 자신의 조원들을 소개했다. 특히 매일 사무실에서 마주하는 만큼 많은 정을 쌓아왔다고 강조하며, IT, 전자제품, 게임, 애니메이션 등 관심사도 공통된다고 말했다.





박황기 매니저는 이번 해외연수에 대해 “한국의 용산이라고 불리는 전자상가의 메카인 아키하바라를 중심으로 탐구했으며, 그 이외에도 체험형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라며, 아사쿠사, 도쿄 스카이트리, 디즈니랜드, 오다이바 지역 등을 다녔던 추억을 회상했다. 3일차에 스마트폰 걸음수를 체크해보니 2만 8천보가 기록됐을 정도.

이어서 그는 “특히 디즈니랜드의 패스트 트랙 시스템 로직이 어떻게 구성이 되어 있는지, 보안 관점에서 입장권을 복사해서 사용했을 때 어떻게 QR코드가 중복인식 되지 않도록 처리하는지 등 IT 담당자로서 분석적인 관점으로 바라본 점이 특별했습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 매니저는 “2019년 에듀윌 임직원 해외연수를 통해 국내에서 경험하지 못한 활동을 통해 견문을 넓히는 계기가 되어 좋았습니다. 가방을 잃어버리는 해프닝도 있었지만 자기 일처럼 도와주고 배려해준 조원들 덕분에 지금은 웃을 수 있는 새로운 추억이 생겼습니다. 동료들에게 감사하고, 이렇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한 회사에게도 너무나 감사 드립니다”고 해외연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에듀윌은 회사의 지속 성장에 헌신한 장기근속자를 위해 다양한 장기근속 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5년 근속자에게는 2주의 포상휴가 및 포상 50만원의 휴가비가, 10년 근속자에게는 기념패와 함께 한 달의 포상휴가 및 100만원에 달하는 포상 휴가비 등이 주어진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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