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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끄는 분양단지] GS건설 '과천자이'

숲세권에 문화환경 갖춰…강남 진입도 수월







GS건설은 경기도 과천시 과천주공아파트 6단지를 재건축한 ‘과천자이(조감도)’를 분양한다. 올 들어 과천에서 첫선을 보이는 단지다. 과천자이는 최고 35층, 27개 동, 총 2,099가구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78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515가구 △74㎡ 94가구 △84㎡ 109가구 △99㎡ 7가구 △112㎡ 31가구 △125㎡ 27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격은 3.3㎡당 3,253만원으로 결정됐다. 전용면적 84㎡ 기준으로는 9억4,000만~10억9,000만원이다. GS건설의 한 관계자는 “전용 84㎡의 일반적인 계약면적은 34평인데 과천자이는 33평으로 분류된다”며 “전용면적은 같지만 엘리베이터 면적이 빠지면서 계약면적이 작아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지에는 GS건설의 우수한 기술이 적용됐다. 소형 평형인 59㎡ 판상형 타입은 채광을 극대화할 수 있는 4베이를 적용했고 일부 타입을 제외하고는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공간을 마련했다. 선호도가 높은 84㎡도 드레스룸·파우더룸과 더불어 팬트리와 창고 공간을 마련해 충분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이 단지는 지하철 4호선 과천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고 정부과천청사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과천대로가 인접해 있고 과천 나들목, 양재 나들목, 우면산터널을 통해 서울 강남 등 수도권으로 오갈 수 있다. 오는 2021년께 착공할 예정인 GTX-C노선(양주~수원)이 들어서면 정부과천청사역에서 양재역까지 3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돋보인다. 반경 1㎞ 이내에 과천고·문원중·청계초 등 초중고 10곳이 위치해 있다. 숲세권 단지로 가치도 뛰어나다. 단지 우측에 청계산, 좌측에 관악산이 자리해 있고 일부 단지에서는 청계산을 조망할 수 있다. 또 인근에 국립현대미술관·서울대공원·서울경마공원 등이 있어 좋은 문화환경을 누릴 수 있다.

청약은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당해 지역, 23일 1순위 기타 지역 대상자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0일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과천자이 일대는 생활권이 잘 갖춰져 있다”며 “프리미엄 아파트로 신축해 과천 일대의 주거 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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