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16강 어렵지만...여자축구, 끝까지 가보자

여자월드컵 2차전 0대2 패

18일 노르웨이와 최종전

여자 월드컵 대표팀 주장 조소현이 12일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슈팅을 하고 있다. /그르노블(프랑스)=연합뉴스




한국 여자축구의 2회 연속 16강 진출 도전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2차전마저 내주며 실낱 희망에 기대야 하는 처지다.

여자 대표팀은 지난 12일 밤(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그르노블에서 끝난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나이지리아에 0대2로 졌다. 전반 29분 김도연(현대제철)의 자책골이 나왔고 후반 30분 추가골을 내줬다. 프랑스전 0대4 패배에 이어 2경기 무득점 6실점으로 최하위를 면하지 못한 한국은 오는 18일 오전4시 랭스에서 노르웨이와 조별리그 최종전에 나선다. 반드시 이겨야 ‘경우의 수’라도 따져볼 수 있다. 각 조 1·2위와 성적 상위 3위 네 팀이 16강에 진출하는데 한국은 최종전을 이기면 승점 3으로 노르웨이와 동률이 된다. 대량 득점해야 다른 조 3위들과 겨뤄볼 수 있다. 노르웨이는 FIFA 랭킹 12위로 한국보다 두 계단 높다.



지난해 노르웨이리그에서 뛰었던 조소현(웨스트햄)은 “노르웨이에는 지고 싶은 생각이 없다”며 “아직 어떻게 될지 모른다.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16강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