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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해커톤' 창업지원 빛났다

예술경영지원센터 프로그램 통해

루미너스·아트랑 등 5개팀 창업

10회 ‘예술 해커톤’ 참가자들이 지난 14일 경기도문화의전당 꿈꾸는 컨벤션센터에서 공식 피칭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예술경영지원센터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예술경영 창·취업 지원 육성 프로그램인 ‘예술 해커톤’이 4년 만에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17일 예술경영지원센터에 따르면 2018년 ‘해커톤’에 참여한 19개 팀 중 루미너스 등 5팀이 창업을 했다. 루미너스는 문화예술 교육을 소비하는 시니어 세대와 문화예술교육기관·매개자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하는 아날로그 커뮤니케이션즈를 창업했다. 팀 아트랑은 동명의 정보기술(IT)을 접목한 문화예술교육 서비스를 하는 스타트업을 설립했다. 팀 발사미는 그림을 감상하고 블록체인으로 비용을 지불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플레옹 주식회사를 세웠다. 팀 육끼는 아트 블록 허브와 투자성이 있는 작품의 소유권 토큰을 상장하는 아트 블록 트레이드를 제작하는 아트블록코리아를 만들었다. 팀 스마일러는 세상에서 가장비싼미소를 설립해 관객 개발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하고 유통하고 있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이번 성과에 힘입어 예술 분야에 맞게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예술경영아카데미와 협력해 창업 교육을 진행하고, 사업화를 위한 자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도일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예술 기반 창업 아이디어 사업화 개발 지원으로 예술 기반 창업 촉진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커톤’은 문화예술, 기술, 비즈니스 등 이종분야가 결합된 문화예술 창업 아이디어 발굴 및 창업 촉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부터 시작했다. 1년에 2~3차례 진행됐으며 올해로 10회를 맞았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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