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길에 올랐던 신애라가 5년 만에 한국을 찾아 근황을 전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전파를 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배우 신애라가 스페셜DJ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DJ 김태균은 스페셜DJ로 출연한 신애라에게 “너무 팬인 분과 함께 해서 행복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신애라는 “고맙다. 오늘 보이는 라디오라서 예쁘게 보이고 싶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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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는 그러면서 “요즘 미국에서 살고 있다. 내년에 영구 귀국한다. 내년에 딸들 보낼 학교도 찾고 그 근처에서 살아야 하지 않냐. 그런 것들을 알아보고 있다”고 오랜만에 한국에 들어온 이유와 자신의 근황을 말했다.
신애라는 이어 “제가 한국에 온지 5년됐다. 그 사이에는 너무 짧게만 한국에 와서 몰랐다. 그런데 그새 한국에 맛있는 가게가 많아졌다. 그리고 그 때만 해도 먹방 예능이 없었다. 어느 프로그램을 틀어도 맛있는 것을 많이 먹고 계신다. 맛집 찾아 다녀서 3kg이 불었다”며 “50살이 넘으니까 가운데가 찌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애라의 얘기에 김태균은 “그렇게 안 보인다”고 신애라의 동안 미모에 감탄했고 신애라는 “고맙다. 나오길 잘했다”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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