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최근 경기침체와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단축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힘을 주기 위함이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시 이전으로 공무원 약 1,000여 명이 세종시로 이주함에 따른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주려고 한 것이다.
확대 시기는 다음달부터 오는 2020년 6월까지 매월 첫째·셋째 금요일로 한시적으로 휴무를 확대하고 지역상권의 영향, 정부청사 신규 부처 입주여부 등을 고려해 지속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지순범 과천시 자치행정과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상인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부담을 나눠 갖는 마음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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