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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4, 2분기 실적 예상 웃돌아”

미래에셋대우 보고서

미래에셋대우는 9일 카페24(042000)가 올해 2·4분기 예상보다 높은 실적을 거뒀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6,000원을 유지했다.

카페24는 앞서 2·4분기 매출액이 54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5.3%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8% 줄어든 40억6,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김창권 연구원은 “2·4분기 실적 개선의 가장 큰 원인은 쇼핑몰 거래액이 전반적으로 늘어난 덕”이라며 “핌즈, 필웨이 인수 효과 및 제이씨어패럴 매출 증가도 한 몫 했다”고 분석했다. 카페24는 현재 글로벌, 고객 기반, 원스탑 서비스, 연구개발 등 일본 내 비즈니스 레퍼런스 확보, PG(지불)/배송 등 사업 전개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베트남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진출, 영어권 서비스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외국인 매수세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자상거래 산업에 투자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고 덧붙였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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