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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전' 공포영화 속 주체적인 여자 주인공들의 매력 폭발

신선한 소재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호평 받고 있는 영화 <암전>이 주체적이라 더 매력적인 여자 주인공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TCO㈜더콘텐츠온, UPI코리아




공포영화 속 여자 주인공들이 캐릭터의 주체성과 미친 연기력을 통해 주목 받고 있다. 바로 개봉 이후 집착과 광기를 제대로 표현해냈다는 호평을 받으며 2019년 최고의 공포영화로 떠오른 영화 <암전>의 서예지와 조던 필 감독의 두 번째 작품 <어스>의 루피타 뇽이 바로 그 주인공.

먼저 OCN 드라마 [구해줘](2017), tvN 드라마 [무법 변호사](2018) 등 다양한 작품에서 보여준 인상 깊은 연기력으로 명품 배우의 반열에 올라선 서예지가 영화 <암전>에서 신인감독 ‘미정’ 역할을 맡아 최고의 공포영화를 향한 광기 어린 집착과 열망을 제대로 표현하며 작품의 매력을 있는 그대로 끌어올렸다. <암전>은 신인 감독이 상영금지된 공포영화의 실체를 찾아가며 마주한 기이한 사건을 그린 공포 영화. 서예지는 “다른 공포영화와는 달리 능동적으로 두려움과 맞서 싸우며 공포를 찾아가고, 앞장서는 캐릭터라는 점이 좋았다”라는 말로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여기에 <암전>이 8월 한국 영화 중 유일한 여자 주인공 원탑 영화라는 점에서 서예지의 열연으로 탄생한 주체적인 캐릭터를 향한 관객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어스>에서 루피타 뇽이 보여준 강렬한 캐릭터 또한 이목을 집중시켰다. <어스>는 전세계를 놀라게 한 <겟 아웃> 조던 필 감독의 차기작으로 그 무엇도 상상할 수 없는 예측불허의 영화. 가족들과 떠난 휴가에서 자신들과 똑같이 생긴 불청객을 만난 엄마 ‘애들레이드 윌슨’ 역을 맡은 루피타 뇽은 가족에게 닥친 위험을 헤쳐나가는 것을 넘어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한 혼신의 연기를 통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여타 영화에선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주체적인 캐릭터와 배우 서예지의 연기력이 제대로 드러난 영화 <암전>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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