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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나는 황희찬·이재성, 벤투호서도 '신바람' 낼까

어제 월드컵예선 위해 터키 출항

10일 투르크메니스탄과 첫 경기

한국 축구 대표팀이 2일 터키 이스탄불로 출국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골 감각에 물이 오른 황희찬(잘츠부르크)과 이재성(홀슈타인 킬), 프랑스리그에 적응한 황의조(보르도), 그리고 몸놀림이 가벼운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발렌시아)까지…. 대표 선수들의 활약에 시작부터 순풍을 맞은 벤투호가 한국 축구의 월드컵 10회 연속 본선 진출을 향해 출항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일 터키 이스탄불로 떠났다. 대표팀은 5일 오후10시30분(이하 한국시각) 이스탄불에서 조지아와 평가전을 치르고 10일 오후11시에는 투르크메니스탄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의 1차전 원정 경기에 나선다.



벤투호는 지난해 8월 출범 후 A매치 10승5무1패를 거뒀다. 감독 부임의 이유가 차기 월드컵 본선행인 만큼 지금부터의 성적이 중요하다. 마침 유럽파들의 발끝이 날카롭다. 오스트리아리그의 황희찬은 올 시즌 7경기 4골 7도움을 폭발 중이고 독일 2부리그의 이재성도 최근 4호 골을 터뜨렸다. 황의조는 주전 굳히기에 들어갔고 손흥민과 이강인도 컨디션이 괜찮다. 이들은 이스탄불 현지에서 대표팀에 합류한다.

한국은 투르크메니스탄과 역대 전적에서 2승1패를 기록하고 있다. 벤투호에 처음 승선한 김신욱(상하이 선화)은 “투톱이든 원톱이든 많이 해봤다”며 “팀이 추구하는 스타일과 제 장점을 많이 얘기하겠다. 팀이 이기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했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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