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박용만 회장, 2년 만에 한노총 김주영 위원장과 ‘호프 미팅’

16일 대한상의서 면담 후 인근 호프집서 ‘호프 미팅’

2017년 박 회장과 김 위원장 교차 방문 이후 두번째

지난 2017년 10월 박용만(오른쪽)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이 서울 중구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악수하고 있다./서울경제DB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김주영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김주영 위원장이 2년 만의 ‘호프 미팅’을 갖는다.

대한상의는 박용만 회장과 김주영 위원장이 16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면담을 나눈 뒤 인근 호프집으로 자리를 옮겨 ‘치맥(치킨과 맥주)’을 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자리서 노사정 합의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박 회장과 김 위원장의 호프 미팅은 지난 2017년 10월 이후 두번째다. 당시 박 회장은 현직 상의 회장으로는 처음으로 한국노총 본부를 찾았다. 앞서 김 위원장은 한국노총 위원장으로는 처음으로 대한상의를 찾은 데 따른 방문이었다.
/변수연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