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택지인 경기도 파주 운정과 오산 세교 지역의 민간임대주택 사업자 공모가 진행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보유 택지인 파주 운정3, 오산 세교2 등 2개 지구에 대한 민간임대주택 사업자 공모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지역에 공급하는 주택은 총 1,602가구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주변 시세의 85~95% 이하로 임대료를 낮춰 제공하는 주택이다. 이번 공모에선 청년층(만 19~39세 1인 가구)과 신혼부부(혼인기간 7년 이내) 대상 특별공급 물량을 전체의 50% 이상으로 늘려 청년층과 신혼부부를 지원한다.
사업자 공모는 26일 진행하며 11월 말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12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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