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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롯데·현대건설 컨소시엄, 김포 북변5구역 정비사업 수주





동부건설(005960)은 롯데건설, 현대건설(000720)과 함께 컨소시엄으로 출범한 ‘랜드마크 사업단’이 경기도 김포시 북변5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사를 통해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에 지하 5층·지상 40층 규모의 공동주택 2,420가구, 오피스텔 384실과 상가가 들어설 예정이다.

김포 북변5구역은 김포의 중심지였던 북변로 중에서도 노른자위로 꼽히는 위치에 있지만 시공사 선정에 난항을 겪으면서 개발이 지연됐다. 하지만 이번 시공사 선정이 가결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여기에 지난 28일 김포도시철도 노선도 개통돼 서울 및 인근도시와의 접근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사업지 인근 다양한 정비사업이 예정돼 있다”며 “기존의 교통 프리미엄, 다양한 교육시설에 새로운 기반시설까지 구축된다면 더욱 각광받는 주거지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2022년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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