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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장애인문인복지후원회, 서울 인쇄특화형 스마트공장 구축





(재)서울테크노파크(이하 서울테크노파크)에서 진행하는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 지원을 통해 (사)한국장애인문인복지후원회(대표 김호종)가 스마트공장을 도입한다.

2009년 6월 설립된 (사)한국장애인문인복지후원회(이하 장애인문인복지후원회)는 △장애인들의 문학예술 활동의 저변을 확대하고 △장애인 문학 지망생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며 △편집, 출판, 인쇄 등의 다양한 수익사업을 통해 출판지원, 일자리 창출, 생계비 지원 등의 실질적인 복지를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으로 인쇄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문인복지후원회는 인쇄산업을 위한 정보화 시스템 구축이 필요했으나 초기 투자비용에 대한 부담, 복잡한 작업공정, 데이터 부족 등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서울테크노파크의 기술닥터사업과 연계하여 사전컨설팅을 진행하였고 이후, 스마트공장 사업 지원을 통해 인쇄특화 공급기업인 ㈜페라솔루션(대표 김재택)의 MES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었다.



장애인문인복지후원회의 김대성 담당자는 “MES 도입으로 영업, 생산, 공정 등의 정보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고, 생산성 최적화 및 인쇄업 규격 표준화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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