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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경제신간]2020-2022 앞으로 3년, 투자의 미래 外





내년, 또 한번의 금융위기 온다

■2020-2022 앞으로 3년, 투자의 미래(김영익·강흥보 지음, 한스미디어 펴냄)=미국은 지난 8월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했고, 이같은 변수에 아시아를 비롯한 미국과 유럽 증시가 일제히 급락했다. 한국 경제는 올해 3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1.1%로 역사상 최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앞으로 한국 경제 성장률이 더욱 낮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책은 2020년부터 다시 한 번 글로벌 금융위기가 찾아온다고 전망하고 있다. 최악의 위기가 준비된 사람에게는 부의 추월차선을 만드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1만6,500원.



밀레니얼은 어디에 돈을 쓸까

■90년대생 소비 트렌드 2020(곽나래 지음, 더퀘스트 펴냄)=아들딸 구별 없는 시대에 태어나 스마트폰으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하며 성장했다. 외모지상주의 시대를 거쳐 화장품과 다이어트에 누구보다 관심이 많고, 명품과 저가 상품을 동시에 소비하며 인플루언서 마켓에 열광한다. 레깅스를 일상복으로 입으며 가정간편식을 사랑한다. 직장과 퇴근 후 삶을 명확히 분리하며 자신을 위해 돈 쓰는 일을 주저하지 않는다. 새로운 소비주체로 떠오른 90년대생들의 이야기다. 90년대생 저자가 쓴 이 책은 또래의 소비 트렌드를 뷰티, 패션, 여행 등 7가지로 정리하고 있다. 1만6,000원.



시장 선점하려면 경쟁 말고 독점하라

■초기업의 시대(천준범 지음, 페이지2북스 펴냄)=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같은 글로벌 기업의 공통점은 전 세계인들의 삶에 강력한 영향력을 끼치는 초기업이라는 점이다. 이름만 대도 아는 유명한 기업의 기술과 혁신 뒤에는 늘 독점이 존재했다. 독점 기업들은 시대의 흐름에 맞춰 영역을 확장했고, 경쟁기업들은 자연히 무너졌다. 전 세계적으로 반독점법이 강화된 시점에도 이들 기업이 시장을 장악하면 승승장구할 수 있었던 데에는 초기업들만의 전략이 숨어 있다. 책은 시장을 선점하는 브랜드가 되려면 경쟁하지 말고 독점해야 한다고 말한다. 결코 시장을 나눠 갖지 않은 초기업들의 전략을 담고 있다. 1만6,800원.





美中 무역전쟁 원인은 빅데이터?

■데이터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리즈후이 지음, 더봄 펴냄)=중국 알리바바그룹의 알리페이와 텐센트의 위챗페이는 중국을 현금이 필요없는 사회로 만들었다. 이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축적은 중국을 디지털 강국으로 성장시켰다.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신기술이 융합된 ‘차이나 이노베이션’은 미국을 뛰어넘을 기세다. 책은 일본 노무라종합연구소에 근무하는 중국인 연구자가 본 중국발 4차 산업혁명의 실체와 근황을 담고 있다. 저자는 미중 무역전쟁의 배경으로 빅데이터를 지목하고 있다. 1만7,000원.



법적 관점으로 본 금융증권

■금융증권은 법으로 통한다(한상영 지음, 좋은땅 펴냄)=‘자본주의의 꽃’이라고도 불리는 금융증권은 오늘날 실물경제뿐만 아니라 우리 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지만 이론 서적을 읽고 공부하는 것만으로는 금융증권을 이해하는데 한계가 있다. 법과 제도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책은 금융증권을 법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있다. 금융회사 출신 변호사가 실제 분쟁 사례부터 대법원 판례에 대한 해설, 관련 법령 등 금융증권 전반을 파악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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