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홍남기 "韓·아세안 정상회의로 신남방정책 업그레이드"

"RCEP 최종서명 노력"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정부는 신남방정책을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부산 롯데호텔에서 주재한 주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대사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아세안은 우리나라에 중국 다음으로 큰 2위 교역 상대 지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아세안 간 교역과 투자가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면서 “역내 자유무역체제를 강화할 수 있도록 동아시아경제동반자협정(RCEP) 최종 서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간 양자 협력 채널을 활성화하고 금융협력 플랫폼 등 지원체계를 구축해 교역과 투자 활동을 적극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기술·정책 경험을 아세안 국가들과 공유하는 방식의 상생형 투자도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홍 부총리는 “4차 산업혁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을 수 있도록 협력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아세안 스마트시티 네트워크 참여, 제3국으로의 공동진출 등의 협력방안을 구체화해야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차 산업혁명 등 신기술 분야에서 이미 구축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역내 혁신생태계를 조성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부산=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