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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맞집 지도 1만부 추가 제작

울산시 울주군은 올해 맛과 위생상태가 우수한 울주맛집 44곳을 선정하고 1만부의 지도를 제작해 배부한 결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1만부를 추가 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제작한 울주맛집은 영업주의 신청과 추천된 업소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후 전문심사위원의 2차 현지심사를 거쳐 맛뿐만 아니라 위생과 친절, 가격이 우수한 업소 중에 선정했다. 특히 맛 지도에는 모범업소, 위생등급지정업소의 대표음식, 주소, 연락처 등 다양한 정보를 함께 수록해 한눈에 쉽게 업소를 찾을 수 있도록 제작했고, 울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미식 여행 가이드로 큰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많고, 추가 배부 요청이 많은 울산 종합 관광안내소와 KTX역, 언양 휴게소 등을 중점적으로 맛 지도를 배부해 울주군의 먹거리를 홍보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울주 맛집 지도가 관광객에게 여행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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