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인천 ‘남광로얄아파트 재건축사업(조감도)’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0층, 12개 동 총 774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2023년 3월 착공과 분양을 진행하고, 2025년 8월 입주예정이다. 총 도급액은 1,461억원 규모다.
사업지는 인천 도심지에 위치해 시청·법원 등 관공서는 물론 신기시장·롯데백화점·홈플러스 등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을 이용하면 지역 내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문학IC와 도화IC 등을 통한 광역 교통 여건도 갖췄다. 특히 사업지 북측에 인접한 주안재정비촉진구역에서 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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