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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X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 X '미안해요, 리키', 웰메이드 작품들 화제

홍콩, 대만, 태국, 일본으로 이어진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로서 ‘10년’ 후 자국의 모습을 독창적인 감각으로 그려낸 영화 <10년>부터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미안해요, 리키>까지 12월 관객들을 사로잡은 웰메이드 작품들이 화제다.

사진=네이버




먼저, 바로 오늘 개봉한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은 전설적인 여배우 ‘파비안느’가 자신의 삶에 대한 회고록을 발간하며 딸 ‘뤼미르’와 오랜만에 만나게 되면서 그동안 서로에게 쌓인 오해와 숨겨진 진실을 알아가는 이야기다. 영화는 <어느 가족>으로 제71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으로, 그가 모국어로 연출하지 않은 첫 번째 작품이자 첫 해외 올로케이션 작품이다. 여기에 세계적인 연기파 배우 까뜨린느 드뇌브, 줄리엣 비노쉬, 에단 호크가 출연해 인상 깊은 열연을 펼치며,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이어서, 오는 12월 19일 개봉 예정인 <미안해요, 리키>는 안정적인 삶을 꿈꾸며 택배 회사에 취직한 가장 ‘리키’가 예상 밖의 난관을 마주하며 가족의 행복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현실 공감 드라마다. <나, 다니엘 블레이크>로 제69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켄 로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는 제72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 벅찬 감동을 전하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영화는 탁월한 연출력으로 칸에 이어 국내 관객들까지 사로잡을 것을 예고한다.

사진=(주)디오시네마


마지막으로, 12월 12일 개봉을 앞둔 <10년>은 12월 극장가를 장식할 웰메이드 작품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10년>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우리에게 다가올지도 모를 10년 후 세상을 신예 5인 감독과 함께 만든 냉철하지만 그 안에 따뜻함이 숨어있는 다섯 개의 시선에 관한 이야기. 홍콩, 대만, 태국에서 진행된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 ‘10년’의 일본판으로 세계적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총괄 제작을 맡았다. 영화는 그가 직접 선발한 신예 감독 5인의 독창적인 상상력과 재기 넘치는 연출력을 확인할 수 있는바. 여기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특유의 냉철한 통찰력과 섬세한 감성까지 모두 담겨 있어 2019년 가장 재기 넘치는 걸작으로 탄생되었다. A.I 교육 시스템부터 데이터 유산 카드까지 기발한 설정의 미래 이야기는 시선을 사로잡는 신선한 감각과 현재의 우리를 돌아보게 할 날카로운 메시지까지 함께 전해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영화는 로튼토마토 100%라는 놀라운 수치를 비롯해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제38회 하와이국제영화제, 제55회 금마장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의 눈부신 극찬을 얻으며 압도적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렇듯,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신예 감독 5인의 환상적인 시너지로 탄생된 <10년>은 개봉을 앞두고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냉철한 통찰력과 신예 감독 5명의 신선한 상상력의 세계로 관객들을 안내할 영화 <10년>은 오는 12월 12일 국내 개봉된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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