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동탄1, 2신도시 인구 증가에 따라 광역버스 이용객이 크게 늘면서 시민불편을 줄이기 위해 7대의 2층 버스를 3배가량 증차시켰다.
대상 노선은 4108번(동탄1신도시∼서울역), 4403번(동탄1신도시∼강남역), 6001번(동탄2신도시∼강남역), 6002번(동탄2신도시∼강남역), 6003번(동탄2신도시∼판교역)이다.
민선 7기 주요 공약사항으로 광역교통 확충을 내세운 화성시는 지난 2월부터 서울역, 사당역, 강남역, 판교역행 출퇴근 전세버스 100대를 투입한 바 있다.
유운호 화성시 대중교통과장은 “2020년까지 2층 광역버스를 40대로 확충할 계획”이라며 “내년 하반기 예정인 서울 연계 광역버스 개통시기도 빠르게 앞당겨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크게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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