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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억의 여자' 신수현, 미녀 바텐더 '지하나' 변신..첫 등장부터 호평

배우 신수현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로 안방극장 데뷔 신고를 마쳤다.

사진=KBS 2TV




신수현은 어제(11일) 밤 10시 방송된 ‘99억의 여자’ 5, 6회에서 프로페셔널 바텐더로 등장, 시청자들의 시선을 확 끌어당겼다. 이날 방송에서 신수현은 미녀 바텐더 지하나 역을 맡아, 주인공 강태우(김강우 분)를 비롯한 손님들 앞에서 신나게 셰이커를 흔드는 ‘칵테일 퍼포먼스’를 펼쳐 시선을 모았다. 또 자신을 흑곰(구성환 분)으로부터 구해주러 온 김강우를 미소로 반기는 등 특급 케미를 발산, 앞으로 전개될 두 인물의 관계에 궁금증을 더했다.

촬영에 앞서 신수현은 능숙한 손놀림의 바텐더 역할을 위해 일부러 전문 기술을 배워왔다. 약 한 달간 매일 2~3시간씩 조주기능사로부터 셰이킹 등 바텐더 스킬을 몸에 익혔다고. 이처럼 신수현은 단 한 컷이지만 제대로 캐릭터를 보여주고 싶다는 일념에 기꺼이 바쁜 일정을 쪼갰다는 후문이다.

이같은 그녀의 노력과 눈에 띄는 미모가 빛난 신수현의 첫 등장씬은 안방극장에 강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한편, 돈 때문에 흑곰의 가게에서 바텐더 일을 하고 있던 지하나에게 김강우는 함께 나가자고 제안했지만 강렬한 포스를 내뿜는 흑곰이 등장하며 위기가 고조됐다. 자신을 도와주는 김강우에게 흑곰이 무서운 기세로 몰아붙이자 지하나는 “선금받은 거 갚으면 되잖아요!”라고 외치며 당돌함을 한껏 드러내기도.

특히 김강우와 흑곰이 일대일 대결을 펼치자, 지하나는 김강우에게 “화이팅”이라 외치며 밝고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맥주 상자를 흑곰에게 던져 위기 상황에서 김강우를 구해내는 등 극 전개에 중요한 역할로 몰입감을 더했다.



첫 등장과 함께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신수현은 “첫 촬영 때 매우 떨어 아쉬움이 남지만,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 앞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안방극장 데뷔 소감을 밝혔다.

신수현은 만찢 비주얼로 대중에 얼굴을 알리며 지난 1월 ‘눈송이’ 뮤직비디오를 통해 신인답지 않은 아련한 감정 연기로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드러냈다. 이어 4월 웹드라마 ‘너를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에서 풋풋한 여고생 민지 역을 소화한 바 있다.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하는 배우 신수현의 활약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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