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말레이 법원, 북한인 사업가 문철명씨 미국 인도 승인

대북제재 위반 혐의

말레이시아 고등법원은 13일 돈세탁 혐의 등으로 말레이시아에서 체포된 북한인 사업가 문철명씨의 신병을 인도해달라는 미국의 요청을 승인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앞서 말레이시아 당국은 미국의 요청을 받아 지난 5월 ‘사치품이 연루된 돈세탁 혐의’로 문씨를 체포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문씨가 대북제재를 위반하면서 술과 사치품을 북한에 보냈고 유령회사를 통해 돈세탁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문씨는 자신과 관련된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말레이시아 법원의 승인에도 상고심 등 재판 절차가 남아 있 문씨가 당장 미국으로 소환될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