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는 최근 백양산 선암사 주차장 뒤 임도변에 명상 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명상 숲은 도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숲 속에서 명상하며 심신 휴식과 안정, 스트레스 완화, 감정 순화를 위해 조성됐다. 명상숲은 4,000㎡에 명상데크, 산림욕의자, 숲체험 테이블 등을 갖췄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도심 속 산림 체험과 휴양 등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계속 정비해 시민에게 다채로운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부산진구는 최근 휴식과 여유 있는 삶을 중요시하는 생활 방식에 발맞춰 공원녹지과를 신설해 운영 중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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