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2세 이하 초등학생이 ZEM 플랜 요금제 3종에 가입하면, 월 8,800원의 ZEM 워치 요금제는 4,400원, 1만5,400원의 ZEM 라이트 요금제는 7,700원, 1만9,800원의 ZEM 스마트 요금제는 9,900원으로 50% 할인된다. 이 요금은 3개월간 적용되며 신규 가입자와 기기변경 고객도 혜택을 받는다.
SK텔레콤은 다음달 ZEM전용폰을 출시하는 등 단말 종류를 확대한다. 전용폰을 사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특급호텔 패키지, 테마파크 이용권 등 경품도 제공한다.
이달 중 자녀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키워주는 ZEM 서비스 앱도 업그레이드된다. 보행 중 자녀가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 기존 1단계로 알려주던 알림 기능을 3단계로 세분화해 안전알림 서비스를 강화했다.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어린 자녀의 시력 저하 우려를 고려해 부모용 앱에서 자녀 단말의 블루라이트를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사용모드 설정 기능, 스마트폰 사용시간 관리, 실시간 위치 확인, 유해 콘텐츠 차단, 미세먼지 체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