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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떡볶이 열풍 이끄는 프랜차이즈 두끼, “이제는 K-푸드 주역으로…”





대한민국 대표 국민 간식인 ‘떡볶이’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올해를 이끌 식품 트렌드 중 하나로 한식을 꼽았으며, 그 중에서도 떡볶이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며 올해도 그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더불어 동남아에선 한국식 ‘즉석 떡볶이’의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떡볶이 뷔페 프랜차이즈 ‘두끼’는 베트남과 대만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베트남에서는 2시간 이상 줄을 서야 두끼 떡볶이를 먹을 수 있을 정도로 현지 반응이 뜨거운 상황이다.

이처럼 해외에서 떡볶이 열풍을 이끌고 있는 두끼는 다양한 종류의 떡볶이 재료와 여러가지 소스 등을 소비자 입맛에 맞게 선택해 즉석에서 조리해 먹는 떡볶이 뷔페다. 현재 국내에만 200여개 매장이 있으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도 성공적으로 진출, 5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두끼는 총 9개 국가에서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완료한 상태다. 6개국에서 매장을 오픈해 활발히 운영 중이며, 특히 베트남의 경우 35호점까지 오픈해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한다. 1월 말에는 인도네시아에서 2호점을 연다.

이와 관련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즉석 떡볶이가 베트남 사람들에게 친숙한 탕 형태이고, 뷔페 콘셉트인 점을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나라별 사이드 메뉴도 달리 적용해 베트남에선 무스비와 같은 초밥을, 태국에선 수박주스(땡모반)를 내놓았다. 다른 국가에서는 게, 새우 튀김 등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각국에서 인기를 더해가며 ‘K-푸드’ 주역으로 우뚝 선 두끼는 2020년 상반기 동남아시아권 매장 중축과 기존 국가 외 신규 국가에도 1호점 오픈을 이뤄내겠다는 목표로 갖고 있다. 더욱이 두끼는 국내외 오프라인 매장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딜리버리, HMR(가정간편식),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 확장을 통해 더욱 큰 활로를 개척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다.

두끼 관계자는 “현재도 계속 쏟아지는 창업 문의로 가맹점 오픈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내는 물론 해외 가맹 문의도 활짝 열려 있다. 현재 계약을 맺은 국가뿐만 아니라 신규 국가 문의도 진행되고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두끼는 예비 창업자들의 창업 준비를 위해 매달 본사에서 사업 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 브랜드 경쟁력 및 노하우를 소개하며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분식 창업을 돕기 위함이다. 이밖에 두끼의 가맹점 및 이벤트 문의나 분식집으로의 업종변경, 여성 창업, 해외 창업 등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대표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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